“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양질의 농산물과 생필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이천의 중심상권을 장악한다.”
이천시 상권의 3대 축인 이천시내와 장호원읍·부발읍에 이천농협과 장호원농협·부발농협이 최근 잇따라 대형하나로마트를 신축 운영하면서 지역상권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월 이천시 창전동에 대형 하나로마트를 개장한 이천농협은 현재 매일 5천여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1일 매출액도 1억원을 웃돌 정도로 소비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천농협은 관내 백사 한우작목반(맛드림)과 연계해 연 20억원 상당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우리소를 지키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여주지역까지 이곳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을 정도다.
지난 12일 장호원읍 진암리 부지 1천200여평에 연건평 820평 규모로 하나로마트를 신축 개장한 장호원농협은 이 지역에 변변한 유통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던 지역 조합원및 일반소비자들을 위해 모든 시설을 최신식으로 갖췄다.
이로인해 인근의 충북 음성군 감곡읍 주민과 여주군 가남면 주민 등 5만여명이 장호원 하나로마트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신선한 농산물과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판매전략을 세웠다.
이천시 부발읍 신하리 386의11 하이닉스 인근에 하나로 마트 신하지점을 지난 17일 개장한 부발농협은 광역상권 5만2천명, 지역상권 2만여명, 세대수 2만명을 대상으로 하고있다. 특히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00여평의 매장에 계산대만 10여개를 갖춘 현대식 마트로 개장했다.
부발농협 신하지점의 하나로마트는 최근 회생해 경영이 흑자로 돌아선 하이닉스의 2만여명의 종사자및 가족이 애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흑자경영을 낙관하고 있다.
이천·장호원·부발농협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적 상품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도정하는 대로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하는 등 이천쌀의 홍보와 소비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천
소비자 만족도 높여 이천 새상권 급부상
입력 2006-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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