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동장·서상기)은 주민자치센터 시설을 활용해 씨네마하우스(CINEMA HOUSE)를 운영,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은 주변에 영화상영관이 없어 주민자치센터내 다목적실 30여평에 200석 좌석을 마련하고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씨네마하우스를 운영, 지난해 8월부터 월 2회(첫째·셋째주 목요일) 국내에서 개봉된 우수 영화를 선정, 방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2천410명의 주민들이 관람했으며 특히 지난 5일 방영한 '웰컴투 동막골'에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려 2회로 늘려 방영하는 등 가족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서상기 동장은 “겨울방학동안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상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작은 공간이지만 영화감상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가족의 날로 발전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자치센터에 '가족영화관'
입력 2006-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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