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위기에 처해 있는 가정에 가구당 최고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위기가정 응급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외국인을 포함해 가족의 사망과 사고, 실직·채무·이혼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 갑자기 생계유지가 곤란해졌거나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게 된 가정이나 개인 등이다.
본인은 물론 친족 등이 관할 동사무소로 지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390-0212

=군포/박석희·shpark@kyeongin.com


◆과천시는 부모를 모시는 실버가족 60가구에 주말농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가구로 다음 달 6∼20일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통해 확정된다.
이들 가구에는 10평씩의 농장부지가 제공되며 3∼11월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문원동의 자현, 구리안, 갈현 등 사설 주말농장 3곳과 임대계약을 맺기로 했다. 문의: 3677-2261∼2

=과천/이석철·lsc@kyeongin.com


◆시흥시는 오는 2월3일부터 대야동 상업지구에 위치한 대야 제4공영주차장의 유료화를 시행한다. 관리는 시 시설관리공단에서 맡아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요금은 최초 30분 300원, 이후 10분마다 100원씩 추가되며 1일 주차요금은 주간 3천원, 야간은 2천원, 월 정기 주차요금은 주간 3만원, 야간 2만원이다.

=시흥/안종선·ag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