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쾌적한 전원도시 기반조성과 주민편익 증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86억7천만원을 들여 청평·설악 등 도시계획도로 3개소와 연결로·우회도로 2개소를 개설키로 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3억원의 예산으로 청평역~안말을 잇는 길이 240m 폭 12m를 비롯 설악면 신천리~미원초등학교뒤 길이 303m 너비 12m, 현리 복지회관~보송볼링장 구간 길이 318m 폭 6m 등 3개지역 도시계획도로건설을 올해 안에 모두 마무리 짓기로 했다.

또한 군도 15호선인 청평면 대성리 입구~오류동 진입로(1.5㎞ 폭 10m) 개설에 43억8천만원, 가평시가지 우회도로인 가평읍 공설운동장~계량교(1.6㎞ 폭 12m) 개설에 29억8천만원이 투입된다.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소통이 원활해지고 소음과 분진 등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되며 도로주변 건축경기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