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6일 화재 피해 빌라를 방문해 복구 지원 작업을 실시했다.
서부소방서가 이날 찾은 곳은 서구 가좌동의 한 빌라로, 지난달 31일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건물 외벽이 타는 등 1천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소방대원 6명, 의용소방대원 3명이 참여해 빌라 외벽과 바닥을 청소하고, 불에 탄 가구들을 처리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소방의 임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신뢰 받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