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좋은 가평을 건설하는데 500여 공직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양재수가평군수는 “민선3기 출범시 군민과 약속한 아름답고 살기좋은 가평건설 계획이 하나 둘 열매를 맺고 있으며 나머지 시책들도 장·단기 계획을 통해 반듯히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간 균형발전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매력 넘치는 가평, 자족도시 가평의 기틀을 다지는 원년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가평군의 올 한해 주요시책을 양군수로 부터 들어 본다.
-미래산업인 문화관광 활성화와 체육인프라 조성 계획은.
“문화와 관광 그리고 체육분야 발전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우리군의 경쟁력확보와 차별화를 이룰수 있는 중대한 과제다.
이를위해 자라섬 생태공원조성, 연인산및 칼봉산 자연휴양림 조성, 호명산 개발을 비롯 2008년 FICC 세계대회및 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한다.
또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회 유치, 지역내 예술단체 육성은 물론 가평·조종·청평 생활체육공원과 국제규모의 축구공원, 공설테니스장 조성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한다.”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구현 방침은.
“현대사회는 인구 고령화와 계층간 소득격차에 따른 선진복지시스템을 절실히 요구하는 만큼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다.
특히 소외계층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보장을 위해 수급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애의료재활사업, 장애인 정보화사업 등의 복지시책을 추진한다.
또한 여성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보육시설 지원과 글로벌 인재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역균형 개발과 청정환경 보전 대책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매력있는 도시건설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한 도시기본계획을 확정, 도시관리계획이 빨리 고시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또 경춘복선전철사업 추진에 대비, 가평·청평·상천역세권의 도시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조기 착수해 정주인구유입및 자족도시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청정가평 의제21의 내실있는 추진과 오염총량제의 합리적 시행, 신천·삼회·천안지역 하수처리장의 차질없는 준공은 물론 가평·청평하수처리장의 증설공사를 2007년까지 마무리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경쟁력 강화를위한 방안은.
“어려움에 처한 100여개 제조업체의 정상가동을 위해 지원사업을 펼친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사업 전개, 물가관리, 취업알선 창구운영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한다.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린농업 1592 추진과 함께 수리시설 개·보수와 용수 및 농로포장 등 농업·농촌의 SOC확대도 간접지원한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열린행정 구현 계획은.
“변화를 두려워 하거나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공무원이 없도록 의식개혁과 경영마인드 교육을 연중 실시해 한차원 높은 군정을 펼친다.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감사,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적극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존중 행정을 전개한다.”
=가평
[새해설계/양재수 가평군수] "청정관광郡 거듭난다"
입력 2006-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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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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