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오산시 곳곳에서 경제보복에 나선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장인수 의장과 김영희 부의장, 이성혁·한은경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다시는 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깁니다', '경제침략 NO, 위기극복 GO'란 내용의 피켓을 들고, 일본 경제보복의 부당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들은 일본의 경제보복이 철회되지 않는 한, 릴레이 형식으로 이같은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의원들의 1인 시위를 지켜본 시민들도 이들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7월 일본정부가 국제규정을 무시하고 벌이고 있는 경제보복 행태를 규탄하고 철회를 강력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일본이 우리나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의 수출에 대한 규제 조치와 일본의 수출통제 우대 대상인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지정 철회하는 것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경제보복"이라며 "이는 전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훼손하는 일본의 명분 없는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오산시민과 함께 국익에 우선해 일본 여행자제와 일본에서 수입되는 상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도 밝힌 바 있다.
장인수 의장과 김영희 부의장, 이성혁·한은경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다시는 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깁니다', '경제침략 NO, 위기극복 GO'란 내용의 피켓을 들고, 일본 경제보복의 부당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들은 일본의 경제보복이 철회되지 않는 한, 릴레이 형식으로 이같은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의원들의 1인 시위를 지켜본 시민들도 이들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7월 일본정부가 국제규정을 무시하고 벌이고 있는 경제보복 행태를 규탄하고 철회를 강력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일본이 우리나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의 수출에 대한 규제 조치와 일본의 수출통제 우대 대상인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지정 철회하는 것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경제보복"이라며 "이는 전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훼손하는 일본의 명분 없는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오산시민과 함께 국익에 우선해 일본 여행자제와 일본에서 수입되는 상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도 밝힌 바 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