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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의 The Fun Fun Concert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5시 평촌아트홀에서 '브라보 오케스트라' 전석 무료 공연 'The Fun Fun Concter-더 뻔뻔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클래식을 비롯해 60~70년대 애니메이션, 80년대 동요,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주요 곡으로는 'Bizet-Prelude(비제의 카르멘 서곡)', 'Tchaikovsky-Symphony No.5 4thmov(차이코프스키 교향곡5번 제4악장)', 'Haydn(하이든)-장난감교향곡'과 뻔뻔한 음악시리즈Ⅰ·Ⅱ, 현악앙상블과 금관 앙상블 곡을 선보인다. 안양 호성초등학교 환호성합창단이 특별출연한다.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을 배우고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지역 '엘-시스테마' 사업으로, 재단은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60여명의 단원 그리고 11개 파트의 전문 음악 강사진과 함께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또 지역 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연계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재단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신규단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안양문화예술재단 지역예술부(031-687-0547)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