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의 실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산어촌민속전시관'이 다음달에 문을 연다.
안산시는 단원구 선감동 717 부지 1만7천590㎡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569㎡ 규모로 지은 어촌민속전시관을 오는 3월10일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제1전시실은 '바다와 함께 한 안산어촌의 역사' 스토리로 안산어촌의 해안유적, 자연박물관 시화호, 서해안 신비 물때 영상 등 자연환경과 선사시대 이후 대부도를 비롯 안산 앞바다의 역사, 어촌의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는 인근 도서들을 소개하고 있다.
'생명의 흙 갯벌'테마의 제2전시실은 서해안의 가장 큰 환경적 특성인 갯벌과 갯벌을 생활터전으로 삼은 갯마을 사람들의 삶을 연출하고 있다.
제3전시실은 '민속과 생활' 소재실로 어촌사람들의 신앙과 노래·전설, 어장을 꾸려가기 위해 자연스럽게 조직된 어촌계 등 공동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먹거리를 제공하는 갯벌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1층 수족관은 열대어류 10종과 서해 주요 서식어종 16종이 전시되고 영상실은 감성이 결합된 코믹 판타지를 3D 입체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전시관을 찾는 청소년과 어린들의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개장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설, 추석 휴관)로 관람료는 어른 2천원, 청소년 및 군인 1천500원, 어린이 1천원이다. 문의:(031)481-2326
=안산
갯마을 역사·생활상 '한눈에'
입력 2006-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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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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