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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지난 10일 청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지난 10일 청미청소년문화의집(장호원읍 소재)에서 청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및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청미청소년문화의집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앞으로 이천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발표회에서는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직접 조사해 5년간의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또 그동안 우수활동을 한 청소년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활동 표창자는 총 8명으로 이천시장상 4명(권소현, 이제진, 김동연, 이수진), 이천시의회의장상 2명(정민서, 김준현), 경기도의회의장상 2명(김유빈, 박시연)이 각각 상을 받았다.

청미페스티벌에서는 성과발표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 진행됐다. 야외 물놀이, 먹거리 부스, 체험부스, 동아리공연 등 이천시의 청소년육성사업인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여름날의 축제를 즐기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의 기회를 가졌다.

정일구 장호원읍장은 "많은 분들이 이렇게 청소년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천시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며, 미래를 개척하고 이천시를 대표하는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 기성세대가 함께 더욱 노력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