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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정경찰서 제공

성남수정경찰서는 13일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여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치안간담회를 가졌다.

수진2동, 신흥3동에 이은 세 번재 치안간담회로 최규호 서장, 기능별 계장,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북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은 이날 "매일 경찰관이 학교를 나와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어머니 자율방범 대장은" 야간에 건설현장 외국인 노동자가 주변을 배회하여 불안하다며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최규호 서장은 "살기 좋은 수정 만들기를 위한 민·관·경의 협력 치안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오늘 간담회의 소중한 의견은 검토 후 그 결과를 통보하여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수정서 관계자는 "수정구 주민들의 치안불안요소를 제거하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매월 1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