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일본의 만행을 폭로하고 일본의 사죄를 촉구한 '김복동 할머니 상 제막식'이 이천아트홀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강연희 )가 10개월여에 걸쳐 시민과 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 속에 성금 5천700여만원(63개 단체, 시민 551명 참여)을 모금했고, 이천 아트홀 잔디광장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소녀상 제막식을 갖게 됐다.
김복동 할머니상은 일제가 약탈한 이천 5층 석탑의 귀환을 위해 빈 공간으로 마련된 잔디광장 옆에 세워진다.
이날 제막식에는 엄태준 시장을 비롯 송석준 국회의원, 시·도의원, 청년단체 '꿈꾸는 나비',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축사와 함께 안경진 작가 인사말, 꽃목걸이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천평화의 소녀상은 김복동 할머니의 생전 실물 모습으로, 낮에 햇빛, 밤에 전기 불빛에 비쳐서 뒤벽면에 할머니의 소녀 시절 그림자가 나타나도록 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강연희 )가 10개월여에 걸쳐 시민과 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 속에 성금 5천700여만원(63개 단체, 시민 551명 참여)을 모금했고, 이천 아트홀 잔디광장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소녀상 제막식을 갖게 됐다.
김복동 할머니상은 일제가 약탈한 이천 5층 석탑의 귀환을 위해 빈 공간으로 마련된 잔디광장 옆에 세워진다.
이날 제막식에는 엄태준 시장을 비롯 송석준 국회의원, 시·도의원, 청년단체 '꿈꾸는 나비',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축사와 함께 안경진 작가 인사말, 꽃목걸이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천평화의 소녀상은 김복동 할머니의 생전 실물 모습으로, 낮에 햇빛, 밤에 전기 불빛에 비쳐서 뒤벽면에 할머니의 소녀 시절 그림자가 나타나도록 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