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보건소는 19일 자월면사무소에서 주민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월면 금연섬 프로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자월면은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 등을 하는 '금연 코디네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자월면은 전체 주민의 금연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자월면 남성 흡연율은 지난해 기준 54.5%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섬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전체 주민의 건강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