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000년 폐교된 서탄면 금각초등학교를 5월까지 개·보수해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이 문화예술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웃다리 문화촌'으로 조성한다.
이 지역의 전통지명을 딴 웃다리 문화촌에는 미술·음악·무용·국악·사진·향토문화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입주해 작품활동을 하게 되며 주민들은 시가 마련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미·여가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평택문예회관에서 입주희망자 설명회를 갖고 20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국내 거주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로 ▲가족단위 체험과 여가활용 기회제공 ▲전통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입주자 선정결과는 오는 24일 평택문화원 홈페이지(http:www.ptmunhwa.or.kr)를 통해 발표한다. 문의:(031)655-2184
=평택
폐교, 문예 창작공간으로 재탄생
입력 2006-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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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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