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구영, 이하 캠코)가 21일 오전 공군제10전투비행단을 찾아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신용·금융교육을 한 뒤 복지향상을 위해 러닝머신 2대를 기증했다.
캠코는 이미 지난 2015년부터 수원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신용교육 및 진로교육 등을 진행하고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캠코 직원들의 안보의식도 높이고, 신용·금융지식을 접하기 어려운 군장병들에게 직접 교육을 제공하는 기회도 접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자 공군 부대를 찾았다.
캠코는 또 군장병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런닝머신 2대를 기증해 군장병의 복지향상에도 이바지했다.
이에 김구영 본부장은 "국가의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신용교육과 함께 운동기구를 전달한다"며 "작은 성의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높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