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천문과학관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가을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천체관측을 비롯한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천문학을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실내 체험부스에서는 달 표면 만들기·3D펜으로 천체 그리기 등을, 실외 체험부스에서는 달 사진 촬영·핸드글라이더 만들기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장 접수로 진행하며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실은 과학관 개관시간 동안 상시 오픈한다. 1층 전시실 및 로비를 탐방하며 주어진 실습지의 문제를 풀고 진행자에게 검사를 맡으면 상품을 주는 실습지 풀기 행사를 재료 소진때까지 진행한다.

실내 천문공작 교실도 운영한다. 태양의 고도변화와 조상의 지혜를 탐구할 수 있는 기와집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며 가족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단 전화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천문과학관 홈페이지(www.astrobucheon.or.kr)나 전화(032-674-7057)로 확인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의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부천천문과학관(부천시 부천로 264번길 117)은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약 20분이 걸리며 자가용 이용 시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 고객전용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보로 약 15분 이동하면 되나 주차장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