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201001634000077961
(왼쪽부터)성옥희 차장·장주석 기자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선호)는 22일 경인일보 성옥희 차장과 장주석 기자의 '미운 것은 아베인데… 하루키 책을 덮어야 할까?'를 제215회 이달의 편집상 피처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2일자 13면에 실린 '미운 것은 아베인데… 하루키 책을 덮어야 할까?'는 일본 경제보복으로 비롯된 불매운동이 문화계로 무분별하게 번지는 현상을 위트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이와 함께 종합부문 광주일보 유제관 부장 '27m 3초의 예술 인간새 금빛 날개 펼치다', 경제·사회부문 디지털타임스 김효순 기자 '요즘 말실수하면 '불매' 맞습니다', 문화·스포츠부문 전자신문 이효선 기자 '꼬일 일 없으니, 耳 편한 세상' 등 4편이 선정했다.

제215회 이달의 편집상 시상식은 9월에 열릴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jyp@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