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옥수수로 건강하게 다이어트하세요.” 파주시는 식량작물중 생산성이 가장 높은 옥수수를 이용해 개발한 브리틀 스위트콘(단옥수수)을 시특산물로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스위트콘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20%대 당도유지와 저칼로리 신품종으로 지난해 동국대에서 육성, 고품질 단옥수수로 확인됐다.

시는 농가 실증재배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반응과 실효성을 검토한뒤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한편 단옥수수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웰빙식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재배농지에 일정규모의 친환경 옥수수재배 학습체험장을 만들어 농촌옥수수관광마을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파주농업기술센터는 “단옥수수는 재배하기 쉬우며 남녀노소 건강 다이어트식품으로 각강받고 있다”며 “특히 스위트콘은 도시소비자의 구미에 당기는 웰빙제품이어서 안정적인 판로로 농가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