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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신둔농협이 지난 20일 신둔 체육공원에서 2019 조합장배 제6회 게이트볼대회 및 제1회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신둔농협 제공

이천 신둔농협(조합장·김동일)이 지난 20일 신둔 체육공원에서 2019 조합장 배 제6회 게이트볼대회, 제1회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게이트볼대회는 신둔농협 조합원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원로조합원의 생활체육 정착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김영춘 농협 이천 시지부장, 시·도의원, 김화영 이장단 협의회장, 이해영 신둔면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장, 신둔면 기관 단체장 및 농협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신둔농협 관내 7개팀씩 14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여 게이트볼 우승은 고척리팀이, 그라운드 골프는 지석리팀이 각각 차지했다.

김동일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농협 14개팀이 참가하는 뜻깊은 대회"라며 "선수 여러분과 조합원 여러분이 오랜만에 만나 뜻깊은 의미를 가지고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전 회원의 참여율을 높이는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협을 아낌없이 사랑하며, 신둔농협을 이용하는 계기가 돼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앞으로 서로 상생하며 농협사업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