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 한일 유소년 축구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등 한일관계 악화 속에 열린 '제16회 한일 유소년 친선축구 교류전'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수원시 영흥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경기를 마친 수원시 율전초등학교와 일본 아사히카와시 어린이들이 해맑은 웃음 속에 함께 어울리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관광·홈스테이 등 스포츠·문화교류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한 한일 양국의 축구 꿈나무들은 어른들의 우려와 다르게 서로에게 따듯한 친구가 되어 주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