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601001819300086761.jpg
삼육지역봉사센터,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전동 맞춤형복지팀은지난 23일 창전동 행복한동행 사업장 '해송일식'에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천시 제공

삼육지역봉사센터(회장·구병도),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한만길), 창전동 맞춤형복지팀(동장·이춘석)은 지난 23일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초대해 생신잔치를 마련했다.

창전동 '따뜻한 생일상'은 지난 2016년 10월 창전, 참사랑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이번 달로 32회째 생신잔치를 맞았다.

첫 봉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생일날 소외감이 들지 않게 주위에서 사랑을 나누고자 식사를 한 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소소하게 시작되었으나,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매월 창전동 행복한동행 사업장인 '해송일식'에서는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뚜레쥬르 창전사거리점'에서는 생일케이크를, '대영마트', '삼육지역봉사센터'에서는 생일선물을 후원하고 있다.

구병도 삼육지역봉사센터 회장은 "특별한 날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행복하고 따뜻한 생일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부모와 같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춘석 창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배려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