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광주지회, 소외계층 이웃돕기 성금기탁 (2)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지회(지회장·이상오, 이하 예총)는 26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제15회 광주예술제' 부대행사로 진행된 예술인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 전액을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오 지회장은 "무더위에 힘들게 지내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신동헌 시장은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준 예총에 감사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 받은 성금은 물론 예총 회원들의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