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r20190827037400003_01_i_p2.jpg
'볼보 S60' 출시, 토스 행운퀴즈 정답 /연합뉴스=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는 8년 만에 완전변경된 3세대 중형 프리미엄 세단 S60을 공식 출시한 가운데,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토스와 손잡고 '볼보 S60 출시' 관련 행운퀴즈를 출제한다.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토스는 27일 오전 11시 볼보코리아와 함께 '볼보 S60' 관련 행운퀴즈를 출제한다. 정답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볼보 S60 출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퀴즈는 '볼보 S60은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0000000세단'이다. 정답은 '스웨디시 다이나믹 세단'이다.

볼보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S60을 첫 공개했다. S60은 볼보의 플래그십 '90 클러스터'와 같은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현대적인 감성의 역동적인 디자인,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정하는 감성품질과 편의 사양,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등이 특징이라고 볼보코리아는 말했다.

국내 판매되는 S60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된다.

볼보코리아는 신형 S60 판매가를 모멘텀 4천760만원, 인스크립션 5천360만원으로 책정했다.

인스크립션 국내 사양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미국 판매가(5만3천640 달러)보다 약 1천만원 저렴하다고 볼보코리아는 말했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의 업계 최고 수준의 워런티와 주요 소모품 무상지원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S60은 모태가 되는 850이 1991년 출시 후 볼보를 대표하는 스포츠세단으로 자리 매김했고 이후 1996년 S70, 2000년 1세대 S60, 2010년 2세대로 변화해왔다.

이번에 완전 변경된 S60은 외관 디자인은 '토르의 망치'로 대변되는 패밀리룩과 세로형 그릴 디자인 등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종전보다 길이(4천760mm)로 125mm 늘어나고 높이(1천430mm)는 50mm 낮아지고 폭(1,850mm)은 15mm 줄었다.

내부는 미니멀리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적용됐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가로지르는 대시보드 등으로 넓은 실내를 강조했고 레그룸도 여유가 늘었다.

인스크립션 모델에는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가 들어간다.

연비는 복합 10.8 km/ℓ이고 도심과 고속도로가 각각 9.2km/ℓ, 13.8 km/ℓ이다.

최고출력 254/5,500(ps/rpm), 최대토크 35.7/1천500-4천800(kg·m/rp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속도는 240km/h이고 출발부터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6.5초다.

S60에는 레이더와 카메라가 도로 위 차량과 자전거, 보행자, 큰 동물을 구분해서 충돌을 피하거나 완화하는 '씨티 세이프티' 기능 등이 들어간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