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판타스틱 7' 선정 프로젝트 '능력소녀'(SUPERPOWER GIRL)에 제작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지난 27일 부천 시청 내 판타스틱오피스에서 마련한 시상식에서 '능력소녀'의 김수영 감독과 김동환 프로듀서에게 1천만원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판타스틱 7은 칸국제영화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판타스틱 장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매해 BIFAN을 비롯한 세계 7대 판타스틱 영화제가 발굴 및 선정한 프로젝트들이 칸 필름마켓(Marche du Film)에 자동으로 진출,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선보인다.
BIFAN과 김수영 감독은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능력소녀' 프로젝트를 피칭, 전 세계 영화인의 큰 관심을 모았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