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경제침체로 인해 늘어나는 실업의 최소화대책을 마련하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소비자 물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지역경제 안정시책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고용안정대책사업비로 6억400만원을 투입, 300여명을 대상으로 2단계(3개월단위로 4단계실시)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취업에 애로가 많은 장기실직자·여성·장애인 등에게 전자기기·정보처리·제과제빵 등의 자격증 취득사업을 벌인다. 또 취업확대를 위한 고용촉진 훈련을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를 비롯 훈련기관에 위탁, 6개월~1년단위로 실시한다. 취업정보 센터 7개소를 운영, 취업알선 및 구인·구직자 연결 업무와 소비자 피해 상담 등의 활동을 한다.

지역물가안정시책으로 공공요금과 사용료·수수료 등에 대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운영(2회)과 불공정 상거래행위 지도점검(명절·행락철·연말연시), 가격표시제 및 위조상품 지도점검(분기별), 물가동향조사 및 지도(월 2회), 서비스업소 3색카드관리제 실시, 에너지소비절약 운동 등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