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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부읍 끼리한우 식당(대표 박병열)에서 한우특불고기 정식을 전액 후원,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활동으로 어르신들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지명관)는 지난 28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어르신 70분을 초대해 제11회 '행복담은 밥상'으로 이웃의 정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끼리한우 식당(대표·박병열)에서 한우특불고기 정식으로 전액 후원했으며,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같이 식사를 나누며 이웃의 정을 느끼고, 꾸러미 선물로 한돈 셋트와 세재종합 셋트도 지원받았다. 또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김철환) 모든 위원들이 어르신과 도란도란 정서를 공유하며 행복한 식사가 되도록 살뜰히 살폈다.

김철환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이 행복해야 동네가 행복해 진다는 생각이며, 폭염을 이기고 영양이 듬뿍 들어간 식사로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명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어르신이 없도록 발굴과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열 끼리한우 정육식당 대표는 매월 한우불고기 100팩을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후원해왔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