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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28일 센터 교육장에서 '실버건강코칭 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갖고 10주간의 교육일정을 마쳤다.

실버건강코칭 전문가과정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총 20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180시간 과정동안 노인 치매 예방과 치료 등 실버건강코칭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을 배웠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교육을 받으면서 전보다 자신감도 생기고 새롭게 취업을 할 수 있다는 희망도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29일에는 의왕시 일자리과장,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장, 의왕노인장기요양재가센터장, 경기군포노인주간보호센터 시설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건강코칭 전문가과정' 일자리 협력망 자문회의를 열고 수료생들의 취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노은래 시 일자리과장은 "직업교육훈련이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수료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취업과 교육, 프로그램 참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 일자리과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345-2683~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