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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S(주)에코리프로덕션서비스(대표 김은자)는 지난 29일 세마역 광장에서 김은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할 동인 세마동 행정복지센터 최선호 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한경 조성에 뜻을 함께 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세마역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담배꽁초 및 폐가전제품 등 약 3t의 생활쓰레기를 수집했다.

또 세마역을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며 시민의식 개선 활동도 펼쳤다.

ERS(주)에코리프로덕션서비스의 경우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오산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로 세마동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매분기 'ERS Eco-Day'행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RS(주)에코리프로덕션서비스 김은자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마동행정복지센터 최선호 동장도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을 격려하며 "쓰레기 분리수거 시민의식이 정착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며, 쾌적하고 깨끗한 세마거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