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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가 2일 양평군 용문면 소재 광탄천 유원지에서 '2019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양평소방서 제공

양평소방서(서장·조경현)가 2일 양평군 용문면 소재 광탄천 유원지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폭염 속에서도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원 124명으로 발대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광탄유원지 포함 7곳에서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져 안전지도 1만150회, 응급처치 36건 등 사고예방 활동, 심폐소생술교육 등 왕성한 활동으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를 달성했다

이날 해단식은 여름 휴가철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 및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향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경현 서장은"폭염 속에서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