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목공 메이커스 페어는 시민에게는 손으로 직접 만드는 목공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지역 내 메이커스들에게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그동안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목공방을 이용한 화성시민이 목재를 이용해 생활에 필요한 가구 및 생활소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 체험, 놀이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어느새 나도 메이커스!'라는 콘셉트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20여개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목재의 쓰임새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나무를 활용해 만든 짜맞춤가구, 캠핑용품, 스툴, 화장대, 수납장, 원목도마 및 우드카빙, 나무장난감, 주방소품, 목공놀이 등 40여 종류의 다양한 나무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품 일부는 현장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초청공방에서는 나무안경, 레이저와 CNC체험교재, 쿠미키, 북아일랜드가구, 버닝 등 나무를 이용한 오감체험놀이를 선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무료로 나만의 이니셜 목걸이 만들기와 다양한 목공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www.living.h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