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KR산업(대표·박종화)과 KR산업노동조합(위원장·박양근)은 노사가 함께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주)시몬스(대표·안정호)는 4천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탁했다.
KR산업과 노조는 노조 창립기념일 행사를 간소화하고 기금을 모아 올해로 5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 행복한 동행 '1인 1나눔계좌갖기' 정기기부에도 직원 324명이 동참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정하는 착한일터 및 특별공로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시몬스도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천시 저소득가구 욕구조사표를 기초로 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품목인 전기압력밥솥과 가스 자동 차단기(가스안심콕)를 기탁했다.
이 성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밥솥교체가 꼭 필요한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족 세대에 전달될 것이며, 가스안심콕은 화재에 대비해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