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달 29일 에어서울과 손잡고, 구매 고객에게 무상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협력 마케팅을 펼쳐 나간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연말까지 에어서울(Air Seoul)과 협력해, 기내 모니터를 통해 코란도와 베리 뉴 티볼리 프로모션을 안내하고 탑승객이 해당 모델을 구매할 경우 에어서울 운영 노선 중 고객이 원하는 노선의 왕복항공권(1매)을 무상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추석과 10월 황금연휴, 연말성수기까지 이어지는 가을·겨울 여행시즌에 신차도 구매하고 기분 좋은 여행까지 다녀 올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의 100% 자회사 LCC(저비용항공사)로 다낭,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을 비롯한 동아시아 및 대양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