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 최규호 서장과 이범선 경찰발전위원장 등은 추석을 앞둔 5일 퇴직 투병경찰관을 찾아가 안부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난 경찰 생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퇴직 투병경찰관들은 지난 오랜 세월 경찰로서 국가에 헌신하며 치안 유지를 위해 힘썼고 현재는 퇴직 후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용구 씨는 재직중 시위대에게 폭행을 당해 뇌수술을 했고, 이성희 씨는 지병으로 주기적으로 치료 받고 있는 상태다.
최규호 서장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에 대한 건강과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건강식품 선물세트와 위문금을 전달했다"며 "하루빨리 완치하여 재직 중 모습처럼 건강하고 든든한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