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범죄피해자를 위한 '사랑의 케이크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상로 인천경찰청장,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오두석 인천경찰청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 위원장, 인천지역 피해자전담 경찰관 등 30여명은 행사에서 범죄피해자에게 전달할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다.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이번에 만든 케이크 한 조각이 범죄피해자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경찰청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