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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문광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 말부터 시민을 위한 문화공연을 연다/파주시설공단 제공

"올 가을 문화가 있는 날은 파주로 공연 산책 가즈아~"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공연은 9월 첫 공연으로 '고재경의 마임콘서트', 10월은 이야기극장 '100년의 동요', 11월은 '스쿨오브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시설공단은 또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혜택을 골고루 나누기 위해 객석의 일부를 소외계층에게 우선 배정하고 관내 특수학교 청소년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손혁재 이사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역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