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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준법지원센터는 한가위를 앞둔 지난 5일 '국립이천호국원'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해 독립유공 선열들의 묘비와 봉안함 등 묘역 정화활동을 벌였다. /여주준법지원센터 제공

여주준법지원센터(소장·박정일)가 한가위를 앞둔 지난 5일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국립이천호국원'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해 독립유공 선열들의 묘비와 봉안함을 경건한 마음으로 닦는 활동을 펼쳤다. 또 추석 명절기간 동안 유족들이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고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주변의 잡초와 쓰레기를 깨끗이 제거하는 묘역 정화활동도 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A씨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감사하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기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박정일 소장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고귀한 정신을 추모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국민 친화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