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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SK하이닉스산업용수관리단(단장·김성호, 지부장·김용길)이 기저귀 지원사업을 후원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황충연·임무빈)가 지난 9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SK하이닉스산업용수관리단(단장·김성호, 지부장·김용길)의 후원으로 시작됐다.

관리단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이천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의 위생적인 건강관리 및 의료비 부담 감소를 위해 기저귀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K-water는 공기업 최초로 매월 전 직원 급여의 1%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해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천시 부발읍 소재 SK하이닉스산업용수관리단은 2018년 출범 이후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여름에도 폭염 대비 에어컨 지원 사업을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에는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으로 선택한 두 가정에 기저귀를 지원했다. 한 가정은 어린아이들이 있는 다자녀 가정이고, 다른 가정은 노인 부부 세대로 와병 환자가 있는 가정이다.

김성호 SK하이닉스산업용수관리단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water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