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자원순환과

김포시가 지난 9일 시민단체와 유관기관, 군부대 등과 함께 전 지역에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1천여명이 참여, 국도 48호선과 국지도 78호선 등 쓰레기 투기 취약지에서 약 30t의 쓰레기를 거둬들였다.

특히 제13호 태풍 '링링'의 강풍 피해와 관련해 공무원 300여명이 사우동과 북변동 원도심 일대를 집중적으로 청소했고, 한강변 제방도로 일대에 방치된 폐기물도 20여t을 처리했다.

같은 날 시 농업기술센터는 태풍피해 인삼농가에 전 직원을 투입해 지주목 세우기, 차광막·지주목 철거작업 등 긴급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