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한강공원 안에 있는 실개천 300m 구간에 연꽃 단지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8월 29일까지 개천 정비를 완료하고, 자체 인력(기간제 근로자 22명)을 동원해 다양한 종류의 수련 4천800촉과 개천 경사면과 조경석 틈 사이에 부처꽃·창포 4천500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심은 수련은 잎과 꽃이 수면 위로 높이 솟아 피는 일반 연과 달리 물에 떠 있는 종이다. 5∼9월 꽃을 피운다.
시는 매년 봄 이곳에서 유채꽃 축제를, 가을에는 코스모스 축제를 연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연꽃 단지 조성으로 유채꽃의 개화 기간이 끝나는 5월 하순부터 코스모스 꽃이 피기 시작하는 9월 중순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 꽃 단지에 볼거리가 없어 시민들의 방문이 급감하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7월 지정한 '김외정 백합나무길'과 연계해 4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8월 29일까지 개천 정비를 완료하고, 자체 인력(기간제 근로자 22명)을 동원해 다양한 종류의 수련 4천800촉과 개천 경사면과 조경석 틈 사이에 부처꽃·창포 4천500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심은 수련은 잎과 꽃이 수면 위로 높이 솟아 피는 일반 연과 달리 물에 떠 있는 종이다. 5∼9월 꽃을 피운다.
시는 매년 봄 이곳에서 유채꽃 축제를, 가을에는 코스모스 축제를 연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연꽃 단지 조성으로 유채꽃의 개화 기간이 끝나는 5월 하순부터 코스모스 꽃이 피기 시작하는 9월 중순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 꽃 단지에 볼거리가 없어 시민들의 방문이 급감하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7월 지정한 '김외정 백합나무길'과 연계해 4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