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의 자녀가 프로야구 kt wiz의 추석 연휴 홈 3연전에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kt는 오는 14일 키움과의 3연전 마지막 날에 고(故) 신해철의 자녀인 동원군과 하연양이 시구·시타자로 그라운드에 오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애국가는 가수 김종서가 자녀들과 함께 제창한다.
경기가 열리는 동안에는 신해철의 노래인 '그대에게'와 '해에게서 소년에게'로 응원전이, 경기장 밖에선 수원 지역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꾸린 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12~13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위즈파크 1루측 외부 위즈가든에서 제기차기·윷놀이·투호 등 민속놀이가 진행되며, 13일 시구자로는 지난 7월 광교저수지에서 투신한 시민을 구조해 시민경찰로 선정된 강병길씨가 마운드에 오른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kt 추석 홈경기 故 신해철 이벤트… 14일 자녀 시구·버스킹 공연 열어
입력 2019-09-10 21:16
수정 2019-09-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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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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