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019년 하반기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월 교육부가 주최한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국비지원금 9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학습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회 개최되며, 오는 11월 26일까지 '건강과 스트레스' '진로 및 취업' '여행작가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참조은병원, 능평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이밖에도 '장애인가족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어르신 신문해 콘텐츠' 프로그램, 평생교육 참여가 저조한 남성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위한 '솜씨 좋은 광주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각 프로그램별 신청자격 조건과 프로그램 구성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방문·전화·메일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교육청소년과(031-760-4826, 4829, 4825)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