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대청면은 18일 오후 지역의 각 경로당에서 노인 39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천중부경찰서 대청파출소 김원기 경위가 강사로 초빙돼 보이스 피싱 범죄형태, 피해사례, 사례별 대처방법 등을 강의했다.
대청면은 19일까지 경로당을 순회하며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원식 대청면장은 "보이스 피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대청파출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