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18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제3회 드림컵 야구대회'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경기·인천지역 중학교 야구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kt와 SK 와이번스가 주최를,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사를 맡아 다음 달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
대회는 홀수 해의 경우 수원 위즈파크에서, 짝수 해는 인천 문학 행복드림경기장에서 실시한다.
경기는 경기지역 23개교와 인천지역 5개교 등 총 28개 중학교 야구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뤄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대상은 각 중학교 1·2학년(협회에 등록된 선수)이다.
개막전은 10월2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이뤄지며, 결승 또한 11월2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앞서 1회 대회는 인천 동인천중이, 2회 대회는 양평 계군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태희 도야구협회 사무국장은 "대회를 통해 꿈나무 학생들이 프로 선수들이 활약하는 마운드 등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kt와 SK측의 유소년 육성 정책에 힘입어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경기·인천 야구부 "중학교 최강자 가리자"
kt·SK 주최 '3회 드림컵 대회' 내달 27일 개막… 총 28개팀 자웅 겨뤄
입력 2019-09-18 21:26
수정 2019-09-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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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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