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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황초 학생들이 글로벌체험학습관에서 '글로벌체험학습장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공항체험을 하고 있다. /이황초 제공

이황초등학교(교장·이웅재)는 18일 이황초 글로벌체험학습관에서 '글로벌체험학습장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학생들이 폭 넓은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황초 글로벌체험학습장을 지역사회에 홍보·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촌 문화 다양성 체험을 기본 테마로 △전통체험 '우리 것을 알고 지켜요' △다문화체험'같으면서 달라요' △외국어체험 '더 넓은 세상으로 떠나요' 등 세 가지 체험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학생들은 △다식 만들기 △한복 입고 전통예절 배우기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전통놀이 하기 △다른 나라의 전통의상 입기 △원어민 교사와 함께 공항 △외국거리에서 영어 대화하기 등의 체험에 참여했으며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황초등학교 글로벌체험학습장은 도지정 체험학습장 및 이천 지역특화 체험학습 벨트 운영교로 지정됐으며 이천시립박물관 및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과 MOU를 체결해 다양한 지역특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7년 2월 27일 개관해 전통 예절과 세계 문화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의 시야를 넓히고 큰 꿈을 가꾸어 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의 디딤돌'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웅재 교장은 "글로벌체험학습장 한마당 축제는 교육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이황초 글로벌체험학습장이 더 활성화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글로벌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