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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19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Good-job fair'를 개최했다. 사진 취업 박람회 전경./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Good-job fair' 지난 19일 국토발전전시관(서울특별시 정동 소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및 우수 민간기업 취업을 희망한느 청년들에게 취업전략 수립이 용이하도록 사전 상담 및 설명회를 진행해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광역 구인 구직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포함한 22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청년구직자 500여명이 몰렸다.

행사장에서는 기관별 1대 1 취업상담, 채용설명회, 현장면접·채용 등이 진행됐으며, 부대 행사로 VR면접교육, 면접 메이크업 등이 운영됐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난 6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권과 MOU 체결 후 후속 사업으로 마련된 행사다.

김상환 안양지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일반 채용박람회에 참여하지 않은 우수한 연구관리 전문기관이나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 등이 참여해 양질의 채용 정보를 청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피부로 느끼는 취업의 어려움과 일자리 체감 상황을 공유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매칭 공동방안을 마련해 청년 고용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