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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지난 20일 관내 조종천 일원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깨끗한 경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등 사전에 선정된 경기도 8개 시·군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이날 조종면 조종천에서 진행된 하천정화 활동에는 도·군 의원, 공무원, 지역주민, 군 장병 등 민·관·군 300여명이 참여해 약 2t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참여자들은 청소와 더불어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도 병행했다.

군과 도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청소의 날을 지정 추진해 깨끗한 경기, 깨끗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우리가 살아가는 우리 환경을 어떻게 아끼고 보전해야 하는 것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하고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확대 시행해 깨끗한 가평과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