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돔시티 중앙광장을 지역 명소화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판교 알파돔시티 중앙광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경희대학교 김준택·김소희·이주현 학생팀이 대상을 받았다.
판교역 일대에 개발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인 알파돔시티 내에는 약 2만㎡의 대규모 근린공원과 광장이 조성돼 있다. 하지만 지하철 시설의 일부인 지상 채광장 및 환기탑 등으로 인해 그 기능이 제한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아이디어를 통해 공원과 광장의 기능을 개선하는 한편 공모 당선작을 적극 활용해 입주 기업과 지역민 등에게 보다 쾌적한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희대학교 김준택·김소희·이주현 학생팀의 'Pangyo Synapse'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커뮤니티를 연결해 도시적 흐름에 새로운 시냅스를 첨가하는 컨셉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 최우수상은 '일렁일렁'이라는 작품을 제출한 성균관대학교 임승은·정린희·이석준·김유진 학생팀에게 돌아갔다. 또 우수상은 경북대학 한정환·정재민·이예은·이지은 학생팀의 'Expanded Link'가 뽑혔다.
대상에게는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은 200만원이 주어졌고 5편의 입선작에도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수상작들은 알파돔시티 6-3블럭과 4블럭을 연결하는 컬쳐밸리 내에 다음달 7일까지 전시되며, 이후에는 판교알파지하광장으로 이전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알파돔시티는 1단계 사업으로 현대백화점, 주상복합아파트, 업무시설 등 3개동이 완성된 상태다. 2단계 사업으로 호텔, 업무시설 2개동, 오피스텔 및 공공시설인 컬쳐밸리 등이 2021년도 말 완성되면 복합단지 전체를 하나로 관리하는 타운매니지먼트를 통해 '첨단과 문화 그리고 휴식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알파돔시티는 단순한 복합단지가 아니라 입주 기업 및 지역민들이 다양한 참여를 바탕으로 중앙광장, 컬쳐밸리, 알파지하광장을 적극 활성화해 현재 판교신도시의 숙원인 도심공동화 현상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 김상엽 대표이사는 "금번 중앙광장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되는 중앙광장 지상의 컬쳐밸리 및 알파돔시티 공공시설 조성에도 국민공모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차별화고 상징적인 복합단지를 완성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판교역 일대에 개발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인 알파돔시티 내에는 약 2만㎡의 대규모 근린공원과 광장이 조성돼 있다. 하지만 지하철 시설의 일부인 지상 채광장 및 환기탑 등으로 인해 그 기능이 제한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아이디어를 통해 공원과 광장의 기능을 개선하는 한편 공모 당선작을 적극 활용해 입주 기업과 지역민 등에게 보다 쾌적한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희대학교 김준택·김소희·이주현 학생팀의 'Pangyo Synapse'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커뮤니티를 연결해 도시적 흐름에 새로운 시냅스를 첨가하는 컨셉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 최우수상은 '일렁일렁'이라는 작품을 제출한 성균관대학교 임승은·정린희·이석준·김유진 학생팀에게 돌아갔다. 또 우수상은 경북대학 한정환·정재민·이예은·이지은 학생팀의 'Expanded Link'가 뽑혔다.
대상에게는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은 200만원이 주어졌고 5편의 입선작에도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수상작들은 알파돔시티 6-3블럭과 4블럭을 연결하는 컬쳐밸리 내에 다음달 7일까지 전시되며, 이후에는 판교알파지하광장으로 이전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알파돔시티는 1단계 사업으로 현대백화점, 주상복합아파트, 업무시설 등 3개동이 완성된 상태다. 2단계 사업으로 호텔, 업무시설 2개동, 오피스텔 및 공공시설인 컬쳐밸리 등이 2021년도 말 완성되면 복합단지 전체를 하나로 관리하는 타운매니지먼트를 통해 '첨단과 문화 그리고 휴식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알파돔시티는 단순한 복합단지가 아니라 입주 기업 및 지역민들이 다양한 참여를 바탕으로 중앙광장, 컬쳐밸리, 알파지하광장을 적극 활성화해 현재 판교신도시의 숙원인 도심공동화 현상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 김상엽 대표이사는 "금번 중앙광장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되는 중앙광장 지상의 컬쳐밸리 및 알파돔시티 공공시설 조성에도 국민공모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차별화고 상징적인 복합단지를 완성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