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서장·정재남)는 지난 19일 한세대학교 대학생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대학생 순찰대는 대학캠퍼스 주변 원룸촌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찰과 대학이 연계해 매월 한 차례 합동순찰을 통해 치안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신현기 교수 등 대학생 순찰대를 비롯해 군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재궁지대 소속 회원 등 80여명은 대학가 주변 원룸촌 일대 합동순찰을 벌였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