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인천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인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원앤원(One & One)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350여 명의 어린이는 지도교사들과 함께 줄다리기, 비전탑 쌓기, 한마음 달리기 등 협동심을 키우는 단체경기를 펼쳤다.
또 컬링, 댄스 경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간석3동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강봉란 센터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스코건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2010년 인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원앤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는 내용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