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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7동 메가트리 도로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관내 취약지역에 고화질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추가 설치된 곳은 범계사거리 분수대 인근과 안양7동 메가트리아 아파트 도로변 등 39곳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CCTV는 '노란천사 프로젝트' 일환으로 CCTV 지주를 노란색상으로 바꾸고, CCTV 안내판과 비상벨을 LED 방식으로 개선해 어두운 곳에서도 눈에 잘 띄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안양8동 명학공원과 호계2동 호계중학교 후문 등 80곳 CCTV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로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고화질의 방범용 CCTV로 교체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안양 과낸에는 1천111개소에 5천223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